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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안 논의를 앞두고 중국 네티즌 10명 중 8명은 북한을 강력히 제재할 것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가 이날부터 진행 중인 "강력한 대북제재를 지지하는가"라는 온라인 투표에서 응답자 81%가 '찬성'을, 19%는 '반대'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월8일 해당 언론이 "추가 대북제재를 찬성하는가"라는 유사한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도 10명 중 8명이 '찬성'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투표가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약 12시간 만에 응답자 수는 1만2500명으로 참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결과는 중국 정부는 새 대북제재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왔지만 중국인의 대북 민심이 갈수록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런 중국 내 여론이 유엔 대북 제재안과 연관해 중국 정부의 결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환추스바오는 '중국은 할만큼 했고 북한에 대한 제재는 불가피했다'는 제하의 사설을 게재하기도 했다.

신문은 미중 양국이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합의한 내용을 소개하며 "북한이 독단적으로 실시한 핵 실험은 새로운 대가를 치르게 됐고 이번 제재는 그동안의 북한이 받았던 제재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은 이 같은 제재를 받게되는 것이 당연한 일도 받아 들어야 하며 중국이 '미국의 편에 섰다'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해야 한다"고 중국이 결국 새 대북 제재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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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Februal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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